부산도시공사, '제1호 내일을 짓는 집' 완공...자립청년 주거 지원

'제1호 BMC 내일을 짓는 집' 완공식./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아동자립지원시설인 '미네르바의 집'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제1호 BMC 내일을 짓는 집' 완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만 18세 이상 보호아동의 사회 적응을 돕는 미네르바의 집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 보수와 안전 설비 개선,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완공식에는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박대근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개보수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네르바의 집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개보수 사업이 청년들의 자립을 향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아동·청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