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박지환 "대본이 모든 기대치를 역행…안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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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박지환 "대본이 모든 기대치를 역행…안 할 수가 없었다"

이데일리 2025-09-01 11:47: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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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지환이 영화 ‘보스’ 출연 이유와 함께 OST 녹음에 직접 참여한 비화를 밝혔다.

배우 박지환이 1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라희찬 감독,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박지환은 ‘보스’에서 조직 식구파의 넘버3로, 아무도 되고 싶어하지 않는 보스 자리를 홀로 갊아하는 판호 캐릭터를 맡아 조우진, 정경호, 이규형과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박지환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예상과 기대치가 있는데 완전 역행하더라”며 “좋아했던 카세트 테이프를 다시 듣는 것처럼 레트로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들더라”고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당시 느꼈던 감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향수가 올라와서 젖어가면서 읽었다”며 “관계가 너무 아기자기했다”며 “또 이 멤버(조우진, 정경호, 이규형)들이 한다는 얘기 듣고 안할 수가 없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판호에 대해 “순수하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환을 비롯한 ‘보스’ 배우들은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OST곡 녹음에 직접 참여하기도. 관련해 순태 역 조우진은 “랩에 실린 제 목소리가 민망하다”며 “극의 정체성과 유쾌한 모습을 여러분들이 맛보실 수 있을까 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환은 이 OST 곡에서 유창하게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관련해 박지환은 “저 분량 부르는데 5시간 넘게 걸렸다”고 토로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 그리고 이성민 등이 출연했고 ‘바르게 살자’ ‘Mr. 아이돌’의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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