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아내이자 방송인 이하정이 탄자니아로 선교 활동을 떠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하정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탄자니아 잘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하정은 출국을 앞두고 딸 유담을 꼭 안아주는가 하면, 주차장까지 배웅하는 딸의 뒷모습을 담았다.
다만 아들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쾌재를 불렀다. 이에 대해 이하정은 "엄마 간다고 쾌재를 부르는 건 정말 섭섭하다"고 반응했다.
이어 "우리 유담이는 주차장까지 배웅해주고 눈물 글썽글썽"이라며 "아들과 딸의 극명한 차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6시 뉴스 매거진' 등을 진행했다.
2011년 12월 TV조선이 개국하면서 MBC를 퇴사하고 TV조선으로 이직했다. 2020년 2월 TV조선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하정은 2011년 정준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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