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건설업 전체직종 일(日) 평균 임금이 지난해 대비 1.7% 상승한 약 27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대한건설협회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직종 132개 분야 일 평균 임금이 27만8832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26만7306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공표된 전반기 평균임금(26만4277원) 대비 약 3000원 오른 수준이다.
광전자 직종(3개)은 43만456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국가유산 직종(18개)은 32만 228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올랐다. 원자력 직종 4개는 24만144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올랐다.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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