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영유아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육아 종합 지원센터가 최근 관내 영유아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센터와 함께 즐거운 여름밤을 보내기 위한 '여름밤에 놀(면서) 자(란다)!' 야간행사를 진행했다.
1일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여름밤에 놀(면서) 자(란다)!' 행사 진행에는 여름밤에 볼 수 있는 빛나는 별을 주제로 공방 체험(우주 만화경 만들기), 요리체험(모양 샌드위치 만들기), 아이뜰 놀이터(신나는 에어바운스와 각종 놀이체험), 포토존을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약 80여 명의 고창관 내 영유아와 양육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각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작은 친환경 실천을 강조하며, 텀블러 사용하기, 개인 용기 지참하기 등을 권장하였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와 체험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저녁 시간에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뜻깊었고,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류선화 센터장은 "여름밤에 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양육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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