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 “중식 요리사役, 여경래·박은영 셰프에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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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조우진 “중식 요리사役, 여경래·박은영 셰프에게 배웠다”

스포츠동아 2025-09-01 11:3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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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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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영화 ‘보스’에서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 요리사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중식 셰프들에게 노하우를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석 개봉하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하고 ‘바르게 살자’, ‘Mr. 아이돌’ 등을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연출했다.

개봉에 앞서 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제작 보고회에서 조우진은 이번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해보지 않았던 장르와 캐릭터였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거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조우진’으로서도 환기가 된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스’ 직전 촬영한 작품이 ‘하얼빈’이었다”며 “그 작품은 무겁고 어둡고 깊이 있는 영화라, 촬영 후 스스로의 건강을 걱정할 만큼 치유가 필요했다. 그런 상황에서 ‘보스’를 만나게 된 건 복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감독님을 만났을 때, 감독님이 제 인상이 어두워 보였는지, 우리 영화를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한마디에 마음이 확 열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그는 조직 보스가 아닌 ‘중식당 보스’가 되기를 꿈꾸는 ‘식구파’의 2인자 순태 역을 맡았다.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중식 대가’이신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께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웍질하는 법 등을 배웠다”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문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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