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씨피엔터테인먼트
이수지가 전성기를 ‘제대로’ 맞았다.
코미디언 이수지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연예인 유튜버(여)와 핫아이콘(여)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그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개그우먼 부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배경에는 다채로운 활동이 있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 시즌 1·2 모두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SNL 코리아’ 시즌 7에서는 ‘스마일 클리닉’ 캐릭터로 매화 화제를 모으며 밈·짤 생성기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는 제이미맘, 슈블리맘, 햄부기 등 수많은 부캐릭터로 사랑받으며 유튜버로서도 독보적 입지를 다졌다.
이수지는 “트로피 한 개 받는 것도 영광인데 올해 이렇게 큰 상을 여러 개 받아 감사하다.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 초 소속사를 이적하고 상복이 더 터진 것 같다. 늘 든든히 지원해주는 씨피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수지는 예능뿐만 아니라 ‘힘쎈여자 도봉순’,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신병’ 시리즈 등 인기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