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트, 새 활력공간으로…서울시, 유휴 상업시설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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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트, 새 활력공간으로…서울시, 유휴 상업시설 전수조사

모두서치 2025-09-01 11:2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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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온라인 중심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 대형마트·영화관 등 오프라인 상업 공간이 비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시공간 변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들어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점차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팬데믹 이후 산업 환경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온라인 서비스 발전이 도시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시민 생활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어 효율적인 도시 공간 재배치, 혁신적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사업성을 최우선으로 마련됐던 대규모 부지 개발계획이 앞으로는 효율성·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도시 발전 차원의 개발계획이 마련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대규모 상업부지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전략적 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비어가는 공간에 새 숨을 불어넣어 도시 전반의 활력을 견인할 전략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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