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토리 새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연출 송명진)가 개성 강한 비연예인들을 소개한다. 지구에 숨어있는 화성인을 소환해 이들이 지닌 특별함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선 화성인 687명을 찾는 임무를 부여 받은 두 MC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코미디언 정형돈이 아지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인공지능(AI) 마티는 이들에게 화성인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단순히 괴짜 행동을 하는 화성인이 아닌 '삶 전체가 화성인인 사람'이라는 조건을 덧붙인다.
첫 번째 화성인 후보는 '초고령 산모' 타이틀로 뉴스에 수 차례 보도된 화제의 주인공이다.
기적을 이룬 인간 승리의 표본답게 예사롭지 않은 인생사를 공유한다. 만 57세에 첫 출산을 하게 된 초고령 산모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안정환과 정형돈은 "단 하나도 믿기는 이야기가 없다", "소름 돋는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화성인 후보 '고추총각' 역시 충격적인 음식 취향을 전한다.
눈 뜨자마자 청양 고추를 씹어 먹는 등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일상이 드러나자 두 MC는 "기괴하다"는 반응과 함께 "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땀이 난다"며 안절부절못해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급기야 정형돈은 사죄를 부른 초유의 행동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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