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산업현장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명장'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정읍시에 최근 3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기계, 섬유, 농림, 공예, 조경, 요리, 이·미용 등 92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 기술인이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인증 현판과 함께 2년간 300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준다.
희망자는 관련 단체장 및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시 일자리정책팀(☎ 063-539-5605)에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라며 "평생을 산업 현장에서 헌신해온 많은 숙련 기술인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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