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쿠바나임
미국에 잘 도착하고 몇일이 지나서 슬 덜 바빠져서 오늘 아침에 Farmer’s Market 가서 장인 어머님이 사와달라는거 좀 사고
오토바이 딜러점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데가 있어서 아들놈 델꼬 다녀와봤음
Farmer’s Market 주차장에 주차 되어있던 벰딱 K100LT 이라는 오토바이. 80년대에 생산된 4기통 리터급 투어 바이크라고 검색결과에 나오던
배기음 생각보다 조용하고 부드러웠음. 운전하는 나이 좀 있으신 어르신은 반바지에 반팔에 뚝배기만 대충 걸치고 시장 장보러 나오신듯ㅋㅋㅋㅋ
여튼 장본거 집에 떨구고 아들이랑 집근처 오돌이 매장으로 갔음
여기는 야마하, 가와사키, 스즈키, 폴라리스등 제품들을 메인으로 팔고, 이외 브랜드들은 중고 제품으로만 파는듯? 허슼 노든도 중고로 팔리는거 봤음
입구 들어가니 바로 옆에는 신규 재고품 6R이 전시 되어 있었음. 색깔은 둘다 꽤 이쁜듯?
개인적으로 색깔이 진짜 별로였던 땡알들… 산다고 하면 바로 래핑 하던가 도색을 하던가 할듯
오늘 여기 방문한 진짜 목적
2025년식 야마하 R3 보러온게 진짜 목적이긴 함ㅋㅋㅋ
색깔도 제법 날 나온거 같고, 가격은 뭐 달러다 보니 당연히 한국보다 좀 비싼게 맞는데 그냥 존나 디자인 잘뽑은거 같더라
==쥬웅==
앉았을때 보이는 계기판 모습. 이전 알쓰리랑 크게 다른건 아닌거같음. 스펙도 뭐 거기서 거기고
근데 존나 재밌잖아 한잔해~
대각선에서 보여지는 모습. 서스 금장 되어있고 깔롱 하나는 디지는듯
가와사키 Z650rs 그리고 옆은 망텐, XSR900
망구SP랑 옆에 z900 도 있고
할인 ”더해줘“
이놈이 입고 되어있을줄은 몰랐는데 여튼 있었음. 닌자 H2 4기통 슈퍼차저 엔진을 떼다가 UTV에 처박은 가와사키 Teryx H2
그냥 존나 무섭게 생김ㅋㅋㅋ
UTV는 솔찍히 나도 잘 모르겠어서 걍 대강보고 지나감
그리고 2열을 차지하는
판 안달리는 오프로드 오돌이들,,, 줜나 재밌겠더라,,,
여기 애들은 판 안달리는 넘들에 한해서 즉시 출고 (물론 출고전 한번 딜러점 메케닉들이 전부 봐주긴함) 가능 하다더라
아들아 한 3년만 기달려라 아빠가 금방 사줄께
“줜나 재밌겠다”
이쪽은 가와사키에서 생산하는 오프로드 바이크들
요놈은 휠이 좀 작아보이길래 찍어봄
오른쪽이 아마 가와사키 W230 ABS, 그리고 왼쪽이 야마하 V Star 250
낭낭허이 다니기엔 재밌을거 같은데 고속도로 진입이 되는지는 모르겄음
25년식 닌자 500. 사실 난 닌자 시리즈는 잘 몰라서 400이랑 뭐가 달라진지는 잘 모르겠음ㅋㅋ
맛있어 보이는 야마하 테네레700들
한국에서도 자주 보이는 떱팔
처음에 뭐지 이건?? 싶었는데 가와사키 일리미네이터? 라고 하더라고. 닌자500이랑 같은엔진 쓴다함. 상세한건 나도 잘 몰라서 그냥 대충 구경만 함
뭐고 이건 싶었는데
가와사키 발칸900 커스텀 이라고 하던
개인적으로 하레이 따라 만들다 만듯한 이상한 비주얼이라 별로긴 했음
브이스트롬800, 그리고 부리들 몇대도 있었음 (난 일마들은 잘 몰라서 누가 설명좀 적어조바)
요쪽은 주행거리도 적혀 있는거 봐서 중고매물 인거 같았음. 24년 트엄 타이거 스포츠700에 아크라 박아둔거는 좀 마렵긴 하더라,,,
주행거리도 1000마일 살짝 넘어간거고 7천달러 언더
엠섹은 역시 대다내! 이쪽은 그롬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던
서적끼도 모타드장르 오돌이 만드는줄도 모르고 있었음. 존나 재밌어보이긴 하더라고
이쪽도 중고로 팔리고 있던 얘들
생각보다 디자인은 낫배드 했던 스즈키 KLR650
잘 안팔리는지 있는 매물 전부 세일때리고 있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씨1팔 오늘의 하이라이트
26년식 야마하 TW200
진짜 개씨발 살돈 있어서 현장에서 걍 예약박을까 싶다가 그냥 걸어나옴
디자인 존나 깔@롱하게 잘 뽑힌듯
밑에는 매장내부에 있던 이것저것들
미국이라 근지 쇼에이 헬멧에 미국 성조기 박은거도 팔더라고
아니시발 저기에 총이 왜 걸려있는데
진짜 없는거 없이 이것저것 다있던
??????
매장에서 나와서 이제 들어가려고 하는데 수리샵 옆에 세워져있던 잘 모르는 서적끼 모타드 바이크
일마는 또 번호판이 달려있네
전반적인 느낌은 손님은 적당히 있고, 제조사별 순정 엔진오일, 타이어, 튜닝용 용품, 폰거치대 (꺼드락 등) 그리고 제조사별 의류, 여러 장비, 뚝배기등
꽤 제품들 취급하는 범위도 넓고 신기했음. 약간 한국식 오돌이 딜러점 두세게 짬뽕하고 그 옆에 서비스 센터랑 엔티비모토 약간 짬뽕 해서 해논 느낌이였음
직원들은 전부 친절하고 오돌이 구경하고 있으면 “앉아보실?” 물어보고 예아 하면 바이크 앞으로 꺼내서 앉아볼수 있게 해줌. 덕분에 바이크 한 서너개 정도 앉아봄
중고등 학생들도 판 안달리는 오토바이 사려고 보고있고 여튼 오돌이 문화가 잘 정착이 되어있는게 정말 신기했음…
여튼 오늘은 딜러점 하나만 다녀왔고 다음에는 트엄-벰딱-카레-듁깨리 딜러점, 혼다 딜러점, 야마하 직영점 등 여러군데 다녀볼려고해
혹시나 내가 가봤으면 싶은 오돌이 브랜드 딜러점이 있으면 댓글로 적어달라구
시간나면 한번 찾아가볼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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