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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소속사 재뉴어리에 따르면 나상현씨밴드는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썸데이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른다.
2014년 결성된 나상현씨밴드는 보컬 겸 기타리스트 나상현을 비롯해 드러머 강현웅, 베이시스트 백승렬 등 3명으로 이뤄진 밴드다. 이들은 그간 ‘찬란’, ‘각자의 밤’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여름빛 2025’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뉴어리는 “나상현씨밴드는 ‘썸데이 페스티벌 2025’ 무대에서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뉴어리는 지난달 25일 낸 입장문을 통해 나상현의 성추행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동석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글이 등장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나상현은 지난 5월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나상현은 약 3개월 뒤 입장을 번복하고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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