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바이엘, 150억 투자 유치…AI 기반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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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바이엘, 150억 투자 유치…AI 기반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

디지틀조선일보 2025-09-01 10:2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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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 AI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와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바이엘(byL)이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과 주간보호센터 확대, AI 기반 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시니어케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미지 제공=알체라
    ▲ 이미지 제공=알체라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KB인베스트먼트가 신설한 벤처5본부의 첫 사례다. 알체라와 바이엘은 고령화 가속화로 시니어케어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뤄진 투자라며, 재가요양 서비스 강화, 주간보호센터 연차별 확장, AI 데이터 사업 고도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2029년까지 방문요양 수급자 규모를 현재의 10배로 확대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알체라는 자사의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어르신의 건강·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이엘의 요양 네트워크와 결합해 건강 악화 예측과 보험·헬스케어 연계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다만 건강 상태 예측이나 보험 연계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의료·보험 제도와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일본의 시니어 시장이 120조 원 규모에 달하듯,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KB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알체라의 AI 기술을 확장하고, 시니어 고객에게 건강과 금융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통합 시니어케어 플랫폼 모델을 시험하는 성격을 가진다. 다만 ‘10배 확대’ 같은 성장 목표와 AI 데이터 활용은 제도적 한계가 있어 향후 성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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