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美원정 평가전 위해 출국..."플랜B, 해외파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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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美원정 평가전 위해 출국..."플랜B, 해외파도 실험"

이데일리 2025-09-01 10:2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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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미국·멕시코와 평가전을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대표팀은 미국에서 오는 7일 미국, 10일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축구 대표팀이 해외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은 2023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영국에서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2연전을 벌인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미국 원정 2연전을 위해 총 선수 26명을 소집했다. 이날 출국길에는 코칭스태프와 K리거 9명이 함께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을 비롯해 해외리그에서 뛰는 17명은 미국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올해 6월 월드컵 3차 예선을 조 1위로 마치고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전은 본선 진출 확정 이후 유럽파 등 정예 멤버가 처음으로 모여 치르는 첫 평가전이라 의미가 크다.

월드컵 본선 공동 개최국인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도 중요하다. 미국, 멕시코 등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강팀을 상대로 전술을 테스트하고, 조직력을 다질 절호의 기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멕시코는 13위, 미국은 15위로 23위인 한국보다 높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출국에 앞서 “월드컵 체제에 들어가면서 매 경기가 중요해졌다. 월드컵을 위해 어떤 선수가 경쟁력 있을지 계속 실험해야 한다”면서 “부상 선수도 있지만, 좋은 팀들을 상대로 어떤 대안을 찾을 수 있을지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플랜A’로 계속 경기해서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동아시안컵 때부터 ‘플랜B’도 시작했는데, 이번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실험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팀에 처음 합류하는 독일 출신 한국계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남자 축구 성인 대표팀에서 뛴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카스트로프는 대표팀의 취약 포지션으로 꼽혀 온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라는 점에서 활약이 더 기대되고 있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가 아직 다른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국어 공부도 많이 하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편안하게 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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