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중인 아내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1일 오후 10시10분께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별거중인 아내 B씨의 주거지에서 남자친구인 20대 러시아국적 남성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C씨는 복부 등을 수회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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