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진행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하도록 한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른 것으로, 용인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6개월간 조사를 진행해 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동용인IC 조성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등의 효과로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동용인IC 신설 사업은 지난 6월 5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제18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나들목(IC) 설치 경제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 6월 26일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용인IC는 처인구 마평동과 양지면 송문리·주북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중로1-1호)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다. 교통수요는 하루 1만 5천260대로 분석됐다.
총사업비는 약 888억원으로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업체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미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북용인IC,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남용인IC에 이어 동용인IC까지 설치되면 지역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2028년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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