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상장관 만난 여한구 통상본부장,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업계 우려 전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英 통상장관 만난 여한구 통상본부장,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업계 우려 전달

아주경제 2025-09-01 09:14:49 신고

3줄요약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 서울에서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 담당 장관을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에서의 산업·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영국은 한국의 지난해 112억1000만 달러 규모의 교역을 한 25위 교역국이다. 2011년 1월 발효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양국 교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또 영국은 한국의 대표 투자 파트너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투자와 기술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여 본부장은 한·영 FTA 개선협상, 한·영 공급망 대화 등 양국의 산업과 통상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국이 지난 6월 발표한 산업전략과 통상전략을 평가한 뒤 양국 협력 강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있어 충분한 사전 준비기간 도입과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시행된 영국의 철강 세이프가드 강화 조치와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한 업계의 우려와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영국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