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코레일과 등과 업무협약 체결…46개 지역에 신규 진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쏘카[403550]는 인구감소지역에 쏘카존 등 교통 거점을 신설하고 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달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쏘카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행안부가 지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쏘카존을 신설하고 차량을 확대키로 했다.
특히 현재 쏘카 서비스 구역이 아닌 옹진·임실·청양군 등 46개 지역에 쏘카존을 설치한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쏘카는 인구감소지역 쏘카존과 인구감소지역으로의 이동이 잦은 수도권 교통 거점 쏘카존에 내년 8월까지 대여 요금 55% 할인 혜택을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쏘카 관계자는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인구감소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일상의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ayy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