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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무역위와 무역구제학회가 무역구제제도 관련 대학(원)생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2000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이 개인이나 3명 이내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무역위와 무역구제학회는 제출 논문을 심사해 본선 진출 8개팀을 선정하고 11월 14일 본선·결선을 진행한다. 대상 2개팀은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최우수상 2개팀은 중소기업중앙회·무역협회 회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4개팀은 무역위 위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대회 땐 총 21개 팀(대학 17팀·대학원 4팀)이 참가해 세종대 최유열 군의 ‘저작권침해 주장이 제기된 무체물에 대한 불공정무역조사법에 의한 조사 절차와 조치’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무역위 관계자는 “최근 (철강)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덤핑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올해는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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