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 남매, 유기농만 먹였는데…배달 맛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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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쌍둥이 남매, 유기농만 먹였는데…배달 맛 알아"

이데일리 2025-09-01 08:2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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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영애가 15세 쌍둥이 아들딸 근황을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는 이영애, 김영광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냉부해’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장금이가 와서 맛을 봐야 이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다고 했었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냉부해’ 애청자라고 전하며 “어제 긴장돼서 잠을 못 자고 새벽 2시까지 봤다. 몇 시간 전까지 TV에서 봤던 분들을 보니까 반갑다”고 인사했다.

또 이영애는 딸이 윤남노 셰프의 팬이라고 전했다. 그는 딸이 사인을 부탁했다며 “저도 좋아하는데 딸이 더 좋아한다. 딸한테 영상편지 한 번만 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텃밭을 가꾸고 있다”며 텃밭 채소로 식재료를 쓴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지금은 양평에서 서울로 이사 왔는데 양평에 있을 때는 부엌에서 나가면 텃밭이었다”면서 “열 가지 넘게 가꿨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서울 집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양평에서 8년간 지냈었다는 이영애는 양평에서 살았던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서울에 살면 아파트밖에 없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이영애에게 “유기농 채소로 밥을 먹으면 확실히 다르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차원이 다르다”며 “셰프님들은 아시겠지만 당근을 집에서 키우면 크지가 않은데 잎사귀 향이 너무 좋더라. 아이들이 채소를 너무 잘 먹었다”고 답했다.

또 이영애는 “제가 이런 표현을 쓸 줄 몰랐는데, 제가 키운 파가 걸어가는 것 같았다. 파가 근육 같고 허벅지처럼 튼실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텃밭 냉장고부터 메인 냉장고까지 두 대의 냉장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메인 냉장고에서는 마라 소스가 있어 이목을 모았다. 안정환은 “제보에 따르면 아이들이 양평에서 유기농 음식만 먹다가 서울에서는 마라 먹는 재미로 산다는 얘기가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영애는 “아이들이 배달 재미를 알아서 유기농 먹인 게 다 소용 없어졌다. (아이들이) 이 맛에 서울에 사는구나 한다”며 “제가 집에 없으면 그때부터 배달을 시킨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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