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별·관심사별 맞춤 프로그램과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를 개최해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도서관과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구도서관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9월 13일, 갑을그레이트밸리 앞)’을 개최하며 독산도서관은 지역 문화인 발굴과 글쓰기 확산을 위한 ‘제7회 독산 백일장(9월 13일~30일)’을 개최한다.
한편 가산도서관은 가산동 청년을 위한 독서체험 ‘빛의 조각, 나의 공간(9월 15일)’과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북 큐레이션 ‘금천 도시;락(樂): 우리 동네, 책 읽는 식탁(9월 11일~25일 매주 목)’을 운영하며 금나래도서관은 ‘지도의 날’을 기념해 김선흥 작가 초청 강연 ‘아프리카를 최초로 그린 세계지도의 탄생: 강리도(9월 27일)’를 연다.
마지막으로 시흥도서관은 ‘2025 금천시흥행궁문화제’와 연계해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재완 작가와 함께 ‘조선 명화의 비밀 코드(9월 25일, 온라인 줌)’, 민화 체험 ‘규장각 옆 화실, 민화가 있는 하루(9월 20일)’, 어린이 대상 ‘정조의 비밀상자: 아트토이를 꺼내다(9월 11일~18일 매주 목, 금)’ 등이 열린다.
9월 한 달간 독서 권장을 위한 다양한 독서 이벤트도 선보인다. △책과 함께하는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책과 나, 인증샷 챌린지’(참새) △하반기 독서 목표 입력 이벤트 ‘2학기엔 뭐 읽을래?’(청개구리) △4개의 미션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찾는 이벤트 ‘책갈피 말고 인생 갈피’(꿈꾸는)를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https://geumcheonlib.seoul.kr)(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접수 유무와 방법, 일정,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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