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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리는 1974년 출시된 이후 누적 23억개 이상 판매된 서울우유의 대표 제품으로, 삼각 팩 형태로 익숙한 이른바 ‘목욕탕 우유’다. 이번에 CU가 선보인 ‘포리커피컵’은 이러한 추억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컵 타입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시중 컵커피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우유 본연의 진한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특유의 달콤한 커피 맛도 그대로 구현했다. 가격은 28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1+1 행사도 진행 중이다.
CU는 이번 제품을 복고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콘셉트’의 일환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CU는 최근 △쑥쑥밤샌드 △흑임자크림샌드 등 ‘할매니얼’ 콘셉트의 샌드위치 시리즈와, 농심의 복고 스낵 ‘비29’ 단독 판매 등으로 전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포리커피컵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향수와 실용성을 모두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뉴트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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