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브 레이가 함께 찍은 셀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게임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Y2K 코스프레 무드의 스타일로 독특한 케미를 완성했다. 반짝이는 이모티콘이 더해진 사진 속에서 조이와 레이는 눈부신 비주얼과 트렌디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이는 블루 컬러의 오프숄더 톱과 레드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강렬한 대비감을 연출했다. 여기에 흰색 스트랩 백팩과 날개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더해져 판타지 게임 속 히로인을 연상케 한다. 옆머리를 잡아준 메탈 헤어핀은 소녀스러운 포인트가 되며, 하이틴 무드와 캐릭터 코스튬 사이를 절묘하게 오간다.
레이는 흰색과 퍼 디테일이 들어간 미니 스커트와 패턴 톱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허리에 더해진 퍼 장식은 동화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레그라인에 드러난 레터링 타투 스타킹은 edgy한 반전을 선사한다. 양갈래 번 헤어스타일에 블랙 앞머리를 더해 귀여움과 쿨함을 동시에 잡았다. 손목의 볼드한 브레이슬릿은 Y2K 아이템으로 전체 룩에 활기를 더한다.
네티즌들은 “둘이 게임 캐릭터 같다”, “조이·레이 투샷은 상상도 못 한 조합”, “코스프레 화보 같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번 스타일은 K팝 스타들의 무대 의상에서 자주 보이는 Y2K 감성과 코스튬 플레이 무드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코디 팁으로는 비비드 컬러와 메탈 액세서리를 활용해 Y2K 무드를 강조하거나, 퍼 장식과 타투 스타킹처럼 개성 있는 디테일을 추가해 포인트를 주면 좋다. 또한 헤어핀이나 헤어번 스타일을 통해 소녀스러움과 펑크 감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조이는 최근 드라마 OST 참여로 화제를 모았으며, 레이는 아이브의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세대를 초월한 K팝 패션 아이콘의 조우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룩은 무대 위 캐릭터성과 일상 속 하이틴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K팝 스타일링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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