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우희가 깜찍한 레드 도트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복면가왕’ 출연 당시 사용된 자두 모양 가면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얀 배경의 대기실에서 밝은 에너지를 드러내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전한 모습이다.
우희의 착장은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가 돋보였다. 상의는 작은 도트 무늬의 화이트 티셔츠에 레드 파이핑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가볍게 걸친 레드 가디건이 톤온톤 스타일을 완성했다. 하의는 풍성한 실루엣의 레드 스커트에 화이트 도트 패턴을 더해 경쾌한 무드를 살렸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레트로 감성과 상큼한 하이틴 무드가 어우러졌다.
헤어는 내추럴 웨이브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해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손끝에 살짝 고양이 포즈를 취한 제스처가 스타일링에 귀여운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가면 속 캐릭터의 큰 눈과 빨간 볼이 레드 패션과 맞물리며 콘셉트가 한층 선명해졌다.
이번 스타일은 ‘라인 포인트’도 돋보였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밴딩 스커트 덕분에 잘록한 허리 라인이 도드라졌고, 가볍게 드러난 쇄골이 우아하면서도 청량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레드와 화이트의 강렬한 대비는 무대 의상 같은 화려함보다 일상에서도 소화 가능한 발랄함을 담아내며 패션 완성도를 높였다.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몇 가지 팁이 있다. 첫째, 도트 패턴 아이템은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충분하니 상·하의 중 한 가지에만 활용해 균형을 잡는 것이 좋다. 둘째, 레드 컬러는 강렬하므로 가디건처럼 아우터에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액세서리로 분산시키면 부담 없이 연출 가능하다. 셋째,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선택하면 전체적인 비율이 좋아 보이며 레트로 무드도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다.
이번 레드 도트 패션은 단순히 깜찍한 무대 의상을 넘어, ‘서울의 별’ 연극 무대와 대만 합작 영화 ‘현상수배(Wanted)’ 주연 소식으로 이어지는 우희의 다채로운 활동과 맞닿아 있다.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무대 뒤 솔직한 모습처럼, 그는 연극과 영화까지 장르를 확장하며 폭넓은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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