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김요한 "윤계상이 롤모델…계모임도 만들어"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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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김요한 "윤계상이 롤모델…계모임도 만들어" [인터뷰]③

이데일리 2025-09-01 08: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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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존경하던 윤계상 선배님을 더 존경하게 됐어요.”

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요한이 종영을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트라이) 인터뷰에서 윤계상과의 호흡을 전했다.

김요한은 윤계상에 대해 “‘트라이’라는 작품을 찍어서가 아니라 윤계상 선배님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 나중에 어떻게 성장하고 싶냐고 하면 윤계상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저도 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요한(왼쪽)과 윤계상(사진=SBS)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김요한은 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김요한은 “큰 역할을 맡게 돼서 걱정도 많고 부담도 됐었다. 성준이라는 캐릭터를 분석하다 보니까 닮은 부분도 많았다”면서 “윤계상이라는 저희를 이끌어줄 선배님이 계시기 때문에 믿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계상과 사제 케미를 선보인 김요한은 “선배님께서 먼저 다가와 주시려고 하셨다”면서 “어떤 조언을 해주신다기 보다는 상황 상황마다 감정을 끌어주셨던 것 같다. ‘괜찮아. 늦어도 돼. 천천히 해도 돼’ 하면서 선배로서 이끌어 주셨다”고 말했다.

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은 롤모델 윤계상은 물론 럭비부 멤버들과도 끈끈한 사이가 됐다면서 “단톡방도 있고 계모임도 있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계모임에 계상 선배님, 세미 누나도 계신다”며 “원래는 1~2만원 정도 해서 모이면 놀러가려고 했는데 지금 굉장히 많이 모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회 역시 모여서 볼 예정이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영광이 역을 맡은 배우 이준 형이 먼저 연락 와서 ‘요한아. 막방은 너네 집에서 보는 걸로 할게’라고 하더라”라며 “제 집인데... 다들 자주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마지막회의 관전 포인트로 ‘사제 케미’를 꼽았다. 그는 “럭비부와 감독님의 사제 케미가 폭발한다.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는데, 대본을 보면서도 울컥했었다. 그런 부분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은 ‘트라이’를 마친 소감에 대해 “만족스럽다. ‘트라이’의 부제가 ‘우리는 기적이 된다’인데, 정말로 기적이 된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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