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 ‘루키 굳히기’

JYP 보이그룹 킥플립이 9월 22일 미니 3집 ‘My First Flip’을 발매하며 컴백을 확정했다.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킥플립은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My First Flip’ 수록곡 ‘반창고 (Band-Aid)’(밴드-에이드) 뮤직비디오 티저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 컴백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5월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 이들은 신보 활동을 펼치고 ‘K팝 슈퍼 루키’ 기세를 견인한다.

‘반창고 (Band-Aid)’ 뮤직비디오 티저는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민제가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그 애가 말했다. 첫사랑은 아픈 거라고”라는 내레이션을 전했고 청춘 영화 주인공 같은 청순한 비주얼이 눈길을 붙잡았다. 이어 시원한 밴드 사운드 위 교복을 입은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학교 복도, 옥상을 내달리다가 수영장에 풍덩 빠지는 장면이 펼쳐져 풀버전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반창고 (Band-Aid)’ 뮤비 본편은 2일 0시 오픈된다.

미니 3집으로 컴백하는 킥플립이 수록곡 ‘반창고(Band-Aid)’ 티저 영상에서 청춘 감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이들은 2025년 1월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과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로 데뷔 후 미니 2집이자 전작 ‘Kick Out, Flip Now!’ 및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로 차곡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신예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올여름 주요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차세대 무대 장인’ 면모를 발휘했다.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5 도쿄·오사카, 2025 TIMA, 서머소닉 방콕 2025까지 접수하며 입지를 확장했다.

미니 1집과 2집을 통해 집, 학교에서 듣는 뻔한 잔소리는 신경 안 쓰고 내 갈 길 가겠다고 외친 킥플립이 새 앨범 ‘My First Flip’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 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킥플립은 9월 22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My First Flip’을 선보이고 더 높게 도약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mail]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