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의 수도 트리폴리에서 200km 떨어진 미스라타 공업단지 부근의 시키라트 일대에서 31일 대규모의 폭발로 지축이 흔들렸다고 리비아의 알-마사르TV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직 이 폭발의 원인 등 자세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미스트라 메디컬 센터이 모하메드 알-니훔 대변인은 알-아흐라르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로 6명의 부상자가 경상에서 중급 정도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실려왔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로 불붙은 탄약 파편들과 불덩이들이 인근 주택가에 비처럼 쏟아져 내려, 현지 당국이 주변 주거지의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키는 소동이 일어났다.
구급차들과 민방위 구조팀들이 현장으로 달려갔으며 리비아 보안군은 현장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를 페쇄했다.
리비아 국립보안군과 미스라타 메디컬 센터는 각각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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