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예비신부의 성격을 언급한 가운데, 지예은이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8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국이 멤버들에게 결혼 발표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혼 기사가 나기 전 '런닝맨' 녹화에 나선 김종국은 멤버들을 차례차례 만나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모두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던 가운데, 과거 쌓아둔 비닐봉지가 가득했던 김종국의 집을 방문하고 경악했던 지예은은 "너무 신기하다. 그 집만 보면 여자친구가 없을 집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예비신부도) 너무 싫어한다. 집에 오지는 않았었는데, 그것 때문에 위기는 있었다. 장가 못 갈 뻔 했다. 지금은 그래서 매일 청소기를 돌린다"고 고백했다.
또 김종국은 "(예비신부가) 우리가 아는 사람이냐"고 묻는 지석진에게 "이쪽 사람이 아니다.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비연예임을 밝히기도 했다.
자리를 옮겨 촬영을 이어가던 중 하하는 "형수는 운동 잘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나랑 완전 다르다. 완전 반대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종국의 결혼식은 9월 5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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