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나바에스-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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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부활한 아롤디스 채프먼(37)이 12년 전 우에하라 고지의 기록을 넘어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 신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팀의 3점 차 승리를 지켜냈을 뿐 아니라 최근 39타수 무피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9일 동안 15경기 13이닝 43타자 상대 연속 무피안타.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채프먼은 지난 7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홈런을 맞은 뒤, 단 한 명의 타자에게도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즉 채프먼은 7월 24일 필라델피아전 마지막 한 타자부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까지 43명의 타자에게 안타를 맞지 않은 것이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성적 만큼 놀라운 것은 구속 유지. 채프먼은 이날 경기에서도 최고 100.5마일 강속구를 던졌다. 30대 후반에도 100마일 이상의 구속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보스턴 레드삭스 SNS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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