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결혼 발표 "장가 갑니다"…예비 신부 언급에 멤버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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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결혼 발표 "장가 갑니다"…예비 신부 언급에 멤버들 '폭소'

메디먼트뉴스 2025-09-01 06: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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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 멤버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도 몰랐던 깜짝 발표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8월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녹화 시작 전 "제가 이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기사가 보도된 당일에서야 이 소식을 알게 됐다.

지석진은 결혼 직전에야 소식을 전한 김종국의 진중함에 "너는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해야 한다. 입을 다물고 직전까지 얘기를 안 한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종국은 "다른 날 기사 내고 하면 '런닝맨'에서 플랜카드 달 것 같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안 달지"라며 "너 우리한테는 이래 놓고 '미우새'에서는 예비 신부 공개할 거 아니냐"고 의심해 폭소를 안겼다.

김종국은 "절대 안 한다"고 손사래 치며, 13년 전 자신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던 하하를 향해 "끝까지 얘기 안 하려고 했다. 형수가 널 제일 싫어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예비 신부에 대해 김종국은 "여러분들이 모르는 분이다. 연예계 쪽에 계신 분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채연 누나랑 결혼하는 것 아니었냐"고 장난스럽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논현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했으며, 이 집을 신혼집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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