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폐지'에 아쉬움 토로…알고 보니 '가짜뉴스'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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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 '폐지'에 아쉬움 토로…알고 보니 '가짜뉴스' 해프닝

메디먼트뉴스 2025-09-01 06:0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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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고경표가 내년부터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표했으나, 이는 '가짜뉴스'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영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성인용 풀을 계속 운영한다는 서울시의 답변에 안도했다.

고경표는 지난 8월 31일 개인 SNS를 통해 "그동안 즐거웠다. 잠원 한강 수영장"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잠원 한강 수영장이 곧 리모델링을 거쳐 더 이상 어른들의 수영장이 아니게 된다고 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수심과 레일, 선베드 등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처럼 수영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는 소식에 "사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수영장에서 소소하고 행복한 추억이 많아 글이 길어졌다"며 "내년에도 앞으로도 잠원 한강 수영장만큼은 유지됐으면"하고 바랐다.

하지만 고경표의 아쉬움은 곧 해프닝으로 끝났다. 고경표가 직접 서울시에 문의해 받은 답변을 공유하면서다. 서울시 측은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은 1989년 조성돼 30여 년 이상 경과된 시설 노후화로 재조성 공사설계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수영장은 '성인'을 주요 타깃으로 수영, 휴게, 포토존, 태닝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학습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경표는 "성인용 풀을 없애지 않는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걱정을 덜어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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