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하철 역 화장실 변기 칸 안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고베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고베시 주오구의 고소쿠고베역의 개찰구 근처 화장실의 변기 칸에서는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역 청소부가 화장실의 한 변기 칸만 장시간 사용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역무원에게 알렸고, 역무원은 움직이지 않는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효고현 이쿠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60대 정도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변기 시트에 앉은 상태였다고 한다. 눈에 띄는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