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손없히왕’은 무슨...단 두 경기 만에 “정말 엉망진창이었어”, “충격적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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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손없히왕’은 무슨...단 두 경기 만에 “정말 엉망진창이었어”, “충격적인 존재”

인터풋볼 2025-09-01 0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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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히샬리송이 팬들로부터 비판을 듣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전반 5분 만에 에바닐송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더니 안방에서 열린 경기였음에도 전반전 상대에 압도당했다. 본머스의 전방 압박에 상당히 고전했고 중앙에서 볼을 풀어나오는 것에 실패했다. 좌우측 윙어 브레넌 존슨과 모하메드 쿠두스의 솔로 플레이도 큰 효과는 없었다.

후반전 10분이 되어서야 토트넘의 첫 슈팅이 나왔다. 그마저도 페널티 박스 바깥쪽 거리가 있는 곳에서 나온 페드로 포로의 중거리 슈팅이었으며 수비에 막혔다. 이후 토트넘은 이렇다 할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한 채 본머스에 철저히 두들겨 맞았다. 후반전 볼 점유율은 높게 잡았는데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수치로도 알 수 있었던 토트넘의 완패다. 본머스는 39%의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20개의 슈팅을 때려 6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반면 토트넘은 61%의 볼 점유율을 전혀 살리지 못했고 슈팅 5개, 유효 슈팅 1개에 그쳤다. 기대 득점값은 0.19(xG)에 불과했다.

팬들의 비판은 공격진에 집중됐다. 좌측에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존슨도 비판이 쏟아졌는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히샬리송에게도 화살이 향했다. 히샬리송은 전방에서 전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본머스의 압박에 정신 못 차렸다. 패스 성공률은 무려 36%(4/11)였고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영국 ‘TBR 풋볼’은 경기가 끝난 뒤 히샬리송을 비판하는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솔란케의 부상이 너무나 아쉬운 경기다. 히샬리송은 엉망진창이다”, “히샬리송의 이번 경기가 솔란케가 필요한 이유다. 히샬리송은 충격적인 존재였다. 솔란케가 빠지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히샬리송은 개막전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 두 번으로 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의 공백을 히샬리송이 메우는 듯 했는데 리그 3라운드 만에 비판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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