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또다시 불법 침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40대 여성이 주차장을 통해 침입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지난 6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차장 통해 침입, 현장에서 체포
SBS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8월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30일 밤 11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출입 차량을 따라 몰래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확인하던 보안 요원이 CCTV로 침입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즉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친구 집인 줄 알았다”는 등 일관되지 않은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복되는 침입 사건, 보안 우려 증폭
MBN
이번 사건은 불과 두 달 전 벌어진 침입 사건과 맞물려 충격을 더합니다. 지난 6월, 정국의 전역 당일에도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같은 자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다 적발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최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잇따른 사건으로 인해, 정국의 자택 보안 시스템 강화 필요성에 대한 팬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택침입과 스토킹이 결합된 범죄 양상이 반복되고 있어,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국의 최근 근황
KBS
한편, 정국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월 제대해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입니다. 그는 전역 이후 여러 차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곧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모델 활동과 함께, 솔로 앨범 및 해외 활동 계획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국의 복귀 소식에 팬덤 아미(ARMY)는 뜨거운 환영을 보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국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회사와 당국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와 향후 대응
MBC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의 진술과 주변 정황을 수사 중”이라며, 스토킹처벌법 적용 여부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의성이 입증된다면, 단순 주거침입이 아닌 스토킹 범죄로 형사처벌 수위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팬들과 대중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 강화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류 스타의 명성과 무대 뒤 일상은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국이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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