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는 후계자는 누구? 결번 대신 선택한 '이선수' (+사비시몬스, 포지션, 첼시, 이강인,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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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는 후계자는 누구? 결번 대신 선택한 '이선수' (+사비시몬스, 포지션, 첼시, 이강인, 메시)

살구뉴스 2025-08-31 23:4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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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상징과 같았던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10년 넘게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번호가 단 한 달도 채 비워지지 않고, 네덜란드의 ‘초신성’ 사비 시몬스에게 돌아간 것입니다.

손흥민의 7번, 시몬스의 선택

MBC MBC

토트넘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RB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사비 시몬스를 5180만 파운드(약 972억 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은 2030년까지 보장됐으며,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최장 7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단 발표 하루 뒤, 홈 팬들 앞에서 열린 본머스전 입단식에서 시몬스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등번호 7번 유니폼을 받아 들었고,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는 직접 “손흥민이 남긴 상징을 존중하지만, 이제 나만의 스토리를 쓰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창의성과 규율을 보여주겠다"

SBS SBS

시몬스는 공식 입단 소감에서 “토트넘은 훌륭한 구단이며, 팬들과 함께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팀에 창의성과 플레어를 불어넣고 싶지만, 동시에 노력과 규율도 보여주겠다”고 덧붙이며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역시 “그는 아직 젊지만 이미 톱 레벨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시몬스는 10번과 왼쪽 윙에서 모두 활약이 가능하며, 공격 전개에서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SNS에 올라온 시몬스의 7번 소식을 확인한 뒤 직접 ‘좋아요’를 눌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실상 ‘후계자’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제스처로 해석되며 팬들을 더욱 감동시켰습니다.

 

시몬스의 성장 스토리

KBS KBS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으로, PSV 에인트호번 시절 2022-2023시즌 19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후 이강인의 소속팀 PSG가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으나, 시몬스는 PSG 복귀 대신 라이프치히에서 뛰며 10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고, 현지 언론은 그를 “메시 이후 유럽이 주목하는 차세대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평가했습니다.

 

토트넘 공격의 새 심장 될까?

토트넘 토트넘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내내 ‘손흥민 대체자’를 찾는 데 고심했으나, 첼시로 간 에베레치 에제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이 무산됐습니다. 결국 막판에 시몬스로 방향을 틀어 2선 보강과 등번호 7번의 상징성을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프랑크 감독은 “창의성 부족을 채우기 위해 시몬스를 영입했다”고 강조했으며, 팬들 역시 그가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공격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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