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과 여자탁구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에서 각각 남자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우진은 31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3-1(7-11 11-7 11-4 11-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5년 5개월여 만에 국내 대회 남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던 장우진은 4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맛봤다. 그는 우승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프로리그 시리즈1 챔피언인 박규현은 장우진을 상대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3-0(11-3 11-6 11-2)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3일 대통령기 3관왕을 달성한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은 프로리그 시리즈2도 우승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양하은도 우승 상금 600만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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