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6위 나란히 승리… SSG·롯데·삼성·NC 0.5경기 차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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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6위 나란히 승리… SSG·롯데·삼성·NC 0.5경기 차 '초접전'

한스경제 2025-08-31 23:1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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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KT 위즈 제공
김상수. /KT 위즈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5강 경쟁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3위 SSG 랜더스(61승 4무 58패), 4위 롯데 자이언츠(62승 6무 59패), 5위 삼성 라이온즈(63승 2무 60패), 6위 KT 위즈(62승 4무 60패)는 31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일제히 승전고를 울렸다. 이들은 3~5위가 승차 없는 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6위 KT도 3위 SSG와 0.5경기 차로 따라붙어 초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홈 경기에서 홈런 3방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7위 NC 다이노스를 10-8로 물리쳤다. 이지영(2점), 고명준(3점), 박성한(2점)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 홈 경기에서 9위 두산 베어스를 5-1로 제압했다. 선발 나균안(3이닝 무실점)이 타구에 어깨를 맞아 조기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박진(2⅔이닝 무실점)을 비롯한 6명의 불펜이 남은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원정 경기에서 2위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제압,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강민호(2점), 이재현(1점)이 홈런포를 가동하고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4패)째를 챙겼다. 이날 한화는 한국 최고 마무리 오승환(삼성)을 위한 은퇴 투어 행사를 열고, 황금 자물쇠를 선물했다.

KT는 수원 KT위즈파크 홈 경기에서 9회 말 김상수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8위 KIA 타이거즈를 7-6으로 물리쳤다. 프로 데뷔 17년 차에 접어든 김상수는 개인 통산 5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잠실구장 원정 경기에서 선두 LG 트윈스를 6-5로 이겼다. 5-5로 팽팽한 9회 초 1사 1, 2루에서 오지환의 실책을 틈타 2루주자 송성문이 결승점을 올려 위닝 시리즈(2승 1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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