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윤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윤민수에게 “(이혼) 서류는 다 정리됐냐.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물었다.
윤민수는 “서류는 정리됐다”면서 “나 작년에 회사 일도 있고 일이 되게 많았다. 후 엄마도 복잡해서 ‘서류는 천천히 정리하자’ 이렇게 된 거다. 집도 정리해야 하고 할 게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종혁에게 “그러니까 형이 오늘 나한테 위로주를 쏘라”고 했고, 이종혁은 “네가 축하주를 사야지, XX야”라고 받아쳤다.
이후 윤민수는 이종혁의 아내에게도 비슷한 반응을 들었다. 윤민수가 이종혁의 아내에게 “나 싱글이다. 싱글라이프를 즐기겠다”고 선언하자 “축하한다”고 쿨하게 응수한 것. 이에 윤민수는 “어떻게 부부가 (반응이) 똑같냐”며 허탈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아내 김민지 씨와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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