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제2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에서 재회한 '거장' 임권택 감독에게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31일 신현준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임권택 감독님을 모시고 '삼척 해랑 영화제' 개막을 선언하게 되어 큰 감동이었고 영광이었다"라며 "감독님의 따뜻한 가르침 잊지않고 가슴속에 깊이 새기며 살겠다"라고 밝혔다.
신현준은 1990년 임권택 감독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당시 임권택 감독이 신현준을 '하야시' 역으로 발탁, 직접 연기 지도를 해 주는 등 애정을 표했다. 이처럼 신현준과 임권택 감독은 각별한 관계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 30일-31일 양일간 제2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 주최)가 열렸다. 임권택 감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조직위원장 신현준을 비롯해 배우 양동근, 공형진, 권오중 등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