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불리는 명곡들의 숨은 이야기를 조명하는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이 시즌2로 돌아온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방송된 시즌1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특히 ‘김성호의 회상’ 편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돌아오는 시즌2는 31일(일) 밤 11시 20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
시즌2의 첫 회 주인공은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다.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그는 어느덧 데뷔 38년 차의 중견 가수가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가 직접 들려주는 음악 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명곡에 담긴 철학과 감성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특히 ‘부드러운 발라드’ 이미지와는 달리,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거친 청춘을 보냈던 변진섭의 과거 이야기, 데뷔 초 빵과 우유 공세를 받으며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비하인드 등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녹화는 변진섭의 음악 인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변진섭의 음악 여정을 함께해온 소중한 인물들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변진섭은 이들에게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시즌2의 진행은 시즌1과 동일하게 가수 소찬휘와 신유가 맡는다. 연출을 맡은 최수연 PD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프로그램인 만큼 첫 화 제작에 대한 부담이 컸다”면서도 “그만큼 정성과 노력을 다해 만들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추억을 다시 깨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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