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오전 성당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열고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에는 현재 8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며 국세·지방세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의 세금 고민을 상담하고 있다.
이날 성당시장 상담에는 대명6동 마을세무사 배한국 씨가 참여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현장 상담을 맡았다.
남구청은 오는 11월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세무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세무1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상담실 운영이 바쁜 상인들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로 뜻깊은 상담을 이어가고 있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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