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는 KBS2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주역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냉장고를 한 켠에 가득한 마라 소스에 대해 “아이들이 마라를 너무 좋아한다”며 “요즘 (어린 친구들 중에) 마라를 안 먹는 아이들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이 “아이들이 양평에서 유기농 음식만 먹다가 서울에 와서 마라 먹는 재미로 산다더라”고 하자, 이영애는 “이제 배달 재미를 알았다. 유기농 먹은 게 다 소용 없어졌다”며 웃었다.
이어 “(쌍둥이 남매가) 이 맛에 서울에 사는구나 싶다”며 “엄마 집에 없으면 그때부터 배달을 하는 거”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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