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0% 내놓은 인텔, 반도체 보조금 7조9천억 받았다. 삼성. SK하이닉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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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 내놓은 인텔, 반도체 보조금 7조9천억 받았다. 삼성. SK하이닉스는?

M투데이 2025-08-31 19:2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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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공장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공장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정부에 지분 10%를 내놓은 인텔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57억 달러(7조9,300억 원)를 지급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인수하는 거래의 일환으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57억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인텔은 기존 22억 달러를 포함, 바이든 행정부 시절 반도체 정보보호법(CHIPS Act)에 따라 지원받기로 했던 89억 달러(12조3,800억 원)의 88.7%인 79억 달러(11조 원)를 지원받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3일 백악관에서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약 10%를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 보통주 4억3,330만 주를 주당 20.47달러에 취득해 총 89억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텔은 나머지 10억 달러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합의에는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지분의 49% 이상을 매각할 경우, 정부가 주당 20달러에 5%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에 이어 TSMC와 삼성전자 등 미국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 해외기업들의 지분 인수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가 지급키로 했던 보조금을 받으려면 인텔처럼 지분을 내놓으라는 것인데, 아직 구체적인 요구는 내놓지 않고 있다.

TSMC는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와 반도체 법(CHIPS Act)에 근거한 지원금 66억 달러(9조1,852억 원) 지급을 확정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시기에 보조금 47억5천만 달러(6조6,105억 원)와 4억5,800만 달러(6,373억 원) 지급에 합의했으나 지금까지 보조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가 진행한 반도체 법(CHIPS Act) 자체를 무효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분 인수가 안 되면 보조금 지급을 철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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