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사구에 동점 놓친 키움…설종진 감독대행 "본인도 아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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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사구에 동점 놓친 키움…설종진 감독대행 "본인도 아쉬워해"

모두서치 2025-08-31 18:0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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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직전 경기에서 폭투성 투구에 발을 맞아 동점을 놓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주형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키움 설종진 감독대행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전날 LG전을 돌아보며 "(이주형이 동점 찬스를 놓쳐) 본인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키움은 30일 잠실 LG전에서 6회까지 0-6으로 끌려가다 7회와 8회 LG 불펜을 공략해 4-6까지 추격했다.

키움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임지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해 5-6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묘한 상황을 마주했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주형은 LG의 마무리 유영찬이 던진 시속 138㎞ 포크볼이 발 쪽으로 날아와 피하지 못하고 맞았다.

이때 3루 주자 송성문이 몸에 맞는 공이 아닌 폭투로 생각해 홈으로 쇄도했으나 이주형이 1루로 걸어 나가면서 다시 3루로 돌아가야 했다.

뒤이어 후속 타자 주성원이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키움은 끝내 5-6으로 패배했다.

키움에게는 해당 상황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이주형이 유영찬의 공을 피했다면 폭투가 돼 동점을 이룰 수도 있었기 때문.

설 감독대행은 "어제 (이)주형이하고 대화를 나눴는데, 피해야 할 순간에 못 피했다며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피했다면 공이 빠졌을 텐데 맞는 순간 (폭투임을) 깨달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은 선발 라인업을 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이주형(중견수)~주성원(우익수)~김건희(포수)~여동욱(지명타자)~여준서(유격수)~오선진(2루수)~전태현(좌익수)으로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오른다.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는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설 감독대행은 "주성원이 우익수 자리를 잘 메꾸고 있어서 뺐다"며 "좋은 컨디션을 갖고 있는 선수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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