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내일 열차 타고 중국행 가능성…2일 베이징 도착 유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北김정은, 내일 열차 타고 중국행 가능성…2일 베이징 도착 유력

연합뉴스 2025-08-31 16:28:32 신고

3줄요약

단둥-베이징 일부 열차 운행 제한…평양서 베이징까지 열차로 20∼24시간 소요

김정은 방중 (PG) 김정은 방중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3일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내달 1일 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향해 출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1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내달 1일 특별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평양에서 베이징까지는 열차로 20∼24시간 정도 걸려 1일에는 출발해야 전승절 행사 전날인 2일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김 위원장은 앞서 중국을 4회 방문했는데 2018년 3월 첫 방중 때와 2019년 1월 네 번째 방문길에는 열차로 이동했고, 2018년 5월과 6월 방문 때는 전용기 '참매 1호'를 탔다.

이번에 전용기를 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최근 몇 년간 '참매 1호'를 사용한 동향이 포착되지 않아 열차 이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참매 1호'가 노후해 김 위원장이 이용을 꺼린다는 분석도 나온다.

철도 동선 인근에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호텔이 외국인 예약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도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하리라는 관측을 뒷받침한다. 이 호텔은 과거 김 위원장의 방중 때도 외국인 예약을 받지 않았다.

또한 단둥에서 오후에 출발해 이튿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하는 열차 운행이 내달 1일과 2일 중단된 점도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됐을 수 있다.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1일 밤 국경을 넘어 베이징으로 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 방중 앞둔 북한 김정은 방중 앞둔 북한

(김포=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앞둔 29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강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일대 마을 모습. 2025.8.29 ondol@yna.co.kr

김 위원장은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시내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에서 묵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앞서 3차례의 베이징 방문 당시 모두 댜오위타이에서 숙박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광장 망루에 오를 전망이다.

as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