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 원 기준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대비 혜택보다 1인당 3만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3만 2천여 개로 파악됐다.
시는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 의회와 협력해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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