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여름철 벌집 제거와 동물포획 등 생활안전 전담 출동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동탄 신리천로에 위치한 목동119안전센터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생활안전 출동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출동대는 구조대원 1명과 목동119안전센터 직원 1명으로 편성되며 시 재난대응과 행정차량을 활용해 운영함으로써 화재출동 차량이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벌집 제거 등 비긴급 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구 서장은 “여름철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이 급증하며 화재 대응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생활안전 출동대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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