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25)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3연승을 안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마요르카와의 2025~2026시즌 라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3연승을 달린 레알은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레알은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하는 듯했다.
전반 6분 침투 패스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 확인 후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레알은 전반 18분 마요르카의 베다트 무리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다행히 전반 37분 아르다 굴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1분 뒤 비니시우스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비니시우스는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라운드 레알 오비에도와의 경기(3-0 승)에서 1골 1도움을 했던 비니시우스는 2경기 연속골로 맹활약을 펼쳤다.
레알은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인 내달 13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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