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1위를 달성하며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DCXI 평가는 공공기관의 디지털 서비스가 얼마나 고객 중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다각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한국마사회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경마 이용 환경에서 벗어나, 디지털 채널 ‘더비온(DerbyOn)’을 통해 비대면 구매 및 정보 접근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불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경마 정보 제공 서비스 고도화 등 디지털 기반 혁신을 병행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더비온은 단순한 채널 확장을 넘어, 고객의 변화된 이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향후 다양한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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