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울림으로"… 양지초,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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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울림으로"… 양지초,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경기일보 2025-08-31 13:4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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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양지초등학교가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서 서양음악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교육지원청 제공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하나 돼 울려 퍼진 순간 관객의 마음은 뜨겁게 흔들렸다.

 

안산시 양지초등학교가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출전해 서양음악 합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경기도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및 예술 참여 활성화로 건전한 육성은 물론이고 청소년활동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와 재능 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 축제로 지난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31일 양지초에 따르면 안산시 청소년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 안산시 대표로 출전한 양지초는 각 시를 대표하는 경기도내 합창단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지초 4~6학년 40명으로 구성된 드림업 크리스탈 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를 웅장한 하모니와 하나된 호흡과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 땅위에 사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란 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힘차게 살아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노래로 전달,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예술제에 참가한 양지초 학생들은 “무대 뒤쪽에서 준비하는 연주자들이 얼마나 긴장했는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저희들도 손이 떨리는 긴장감을 떨칠수가 없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서인지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결과가 좋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민명애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로 안산양지 드림업 크리스탈 합창단의 하모니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줬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번 멋진 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길 바라며 지도해 주신 교사와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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